닥솔

인터뷰

닥솔과 같이 내 발의 자세와 모양에 맞는 제품을 착용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한양대학교 재활의학과 박시복 교수

  • 등록일 2022.08.12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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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소속되어 계신 한양대학교병원 및 재활의학과에 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는 1939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대로 출발하여, 광복 후 조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의 중추적 인재를 배출한 명문 사학입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1972년 5월 ‘사랑의 실천’이라는 설립이념으로 개원한 병원이며, 특히 류마티스질환과 루게릭병의 진료 및 연구는 국제적 수준입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은 1989년 6월 국내 최초로 본원에 류마티스센터가 개설되었고,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1998년 5월 국내 최초의 류마티스질환 전문병원으로 개원하였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1976년 4월에 개설되었고, 국내 의학계에 재활의학이란 생소한 학문을 도입 정착시킨 선두 그룹이었습니다.
재활의학이란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장애가 생긴 사람으로 하여금 주어진 조건 하에서 최대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또는 남에게 도움을 받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분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뇌졸중, 척수손상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을 받는 모든 환자가 재활치료의 대상입니다.
재활의학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교수님 전문분야는 무엇이며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재활의학에는 뇌신경재활(뇌신경질환, 뇌졸중 및 뇌손상), 소아재활(뇌성마비, 선천적 근육병 및 발달장애), 척수재활(척수마비, 척수손상, 신경인성 방광 및 장),
신경근골격재활(말초신경질환, 관절염 및 만성통증), 노인재활(퇴행성 신경질환 및 관절질환), 심장호흡재활(심장질환 및 호흡질환), 스포츠재활(스포츠손상),
연하재활(삼킴장애), 물리의학(물리치료), 전기진단의학(근전도검사), 의지보조기학 등 많은 분야가 있고, 의학이 발전할수록 재활의학의 분야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군인 류마티스질환자들의 만성통증과 관절 및 근육재활을 담당하고 있고,
특히 류마티스질환자의 족부 변형과 통증을 신발과 인솔, 보행교정과 운동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1994년 1월 국내 최초로 발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고,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플랫 슈즈로 인한 발병에 대한 기고문을 쓰신것으로 아는데, 인솔이 발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보시나요?
발바닥은 평평하지 않는데, 대다수의 신발은 바닥이 평평합니다. 발 안쪽 중앙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발의 아치라고 하는데,
아치는 체중이 실리면 스프링이 압축되는 것처럼 아래로 내려갔다가 발뒤축이 떨어지는 순간 스프링이 튕겨올라가듯이 위로 올라가면서 보행을 도와주고,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장시간 걷게되면 발의 아치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발이 피곤해지게 됩니다. 발의 아치를 약간 떠받쳐줄 수 있는 인솔을 착용하면 걸을 때마다 아치의 상하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래 걸어도 발의 피로가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사람마다 내 발 자세에 따라 아치의 모양은 다 다르기에 닥솔과 같이 내 발에 맞는 인솔을 사용해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여러 인솔들이 판매 되고 있는데 인솔 선택시 주의 사항이 있을지요?
얼굴이 다르듯이 발모양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내측-종아치의 높이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 높고, 어떤 사람은 약간 낮은데,
내측-종아치가 심하게 낮은 발을 평발이라고 하고, 반대로 심하게 높은 발을 오목발(요족)이라고 합니다. 발목은 뒤에서 보았을 때 일자로 정렬되어야 하는데,
대개 평발은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고, 오목발은 발목이 밖으로 휘어집니다. 체중이 실릴 때에만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솔은 발바닥 모양대로 생긴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줄 수 있습니다.
신발 또는 인솔은 체중이 실리는 순간 발, 발목, 무릎, 고관절 및 척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의원에서 각종 검사후에 환자에게 처방된 인솔은 발목
뿐만아니라 하지의 정렬상태를 바르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간혹 자신의 발에 비하여 너무 높게 발의 내측-종아치를 지지해주거나
너무 딱딱한 경우에는 걸음걸이의 이상과 함께 발에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에서는 인솔을 선택함에 있어서
닥솔과 같이 꼭 내 발의 자세와 모양에 맞는 제품을 착용하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30년 의료용 맞춤 인솔 노하우를 접목시킨 닥솔의 첫인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병원에서 인솔을 제작하는 경우에는 발과 하지 전체 및 요추의 방사선촬영과 발바닥 압력검사후에 환자의 발에 맞는 인솔을 처방 및 제작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돈이 들게 됩니다. 이에 반하여 닥솔은 소비자가 찍은 실제 발사진을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발에 가장 적합한 인솔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내 발에 맞는 인솔을 큰 비용과 시간의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더욱이 발의 상태가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AI가 병원 방문을 권장해 주는 부분도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제품에서도 볼 수 없는 닥솔만의 장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닥솔에 대한 마지막 한마디를 해주세요.
발이 불편하다면 더 이상 참지 마시고 닥솔을 먼저 사용해 보세요.
그래도 불편하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으셔도 좋습니다.
현재 큰 불편함이 없더라도 발 피로 회복, 편한 일상을 위해 닥솔을 사용해 보시고 달라지는 하루를 많은 분들이 느껴보았으면 좋겠습니다.